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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지지율 63%…4주연속 하락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통합을 전제한 지지율은 16%로 자유한국당 12%를 넘어섰다.

한국갤럽이 2018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2월 1주차)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 여부(직무 긍정률)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3%가 긍정 평가했다.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월 1주(73%) 이후 3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30%는 부정적으로 평가(직무 부정률)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평가는 지난 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개혁ㆍ적폐청산ㆍ개혁의지’(16%), ‘소통ㆍ국민공감 노력’(12%)를 긍정평가 이유로 꼽았다. 반명 부정적으로 평가 사람들은 ‘평창 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ㆍ동시입장’(25%), ‘과거사 들춤ㆍ보복정치(14%)를 그 이유로 꼽았다.


연령대별 지지율을 보면 30대가 78%, 40대가 76%였으며 20대가 67%, 60대 50%, 50대가 48%로 그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율을 보면 민주당 45%, 한국당 12%, 바른정당 8%, 정의당 6%, 국민의당 5%였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당과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정당을 전제할 때 어느 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민주당 40%,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당 16%, 한국당 10%, 정의당 6%,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정당 4%였다. 국민·바른 통합 정당 지지도 16%는 현재 정당 구도에서의 양당 지지도 합(13%)보다 3%포인트 높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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