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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생활 악취지도 제작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가 본시가지의 생활 악취를 없애기 위해 악취없는 마을만들기T·F팀 운영을 강화하고, 5억원을 투입해 악취지도를 만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본시가지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에 나선다. 총괄 관리, 정화조 관리, 하수도 관리, 생활악취 관리 등 분야별 4개 반, 9개 팀의 담당 부서 실무진이 본시가지 곳곳에 투입돼 맞춤형 저감 대책 시행을 이어나간다. 

[사진=성남시청]

주요 악취 발생지역 13곳 대상 산화제 방류, 살수와 준설, 악취 차단장치 설치 등이다. 악취 제거 범위는 다음달 7일 TF팀 회의를 통해 본시가지 전체로 확대한다. 오는 6월 수정, 중원지역 생활 악취 정도를 조사하고 지도를 만드는 용역도 실시한다.

완성하는 악취 지도를 토대로 생활악취, 공단악취 등 악취 종류별 저감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이 98%를 차지하는 수정·중원지역 특성상 상존하는 생활하수의 냄새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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