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7일 오전 10시28분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한 가구전시장에서 불이 났다. 그러나 인명 피해 없이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397㎡ 규모 2층짜리 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68명을 동원해 낮 12시 48분께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ㆍ3단계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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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은)완전히 진화됐다. 현재 잔불 정리 작업 중”이라며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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