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장관은 ‘지역책임부대’(육군 39사단) 가용 인력과 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39사단 119연대 5분 대기조 및 기동중대 5분 대기조, 의무 앰블런스(1대), 군의관(2명), 의무병(2명) 등이 화재현장에 도착해 지원 준비 중에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39사단 기동대대(200명)ㆍ밀양대대(50명), 해병1사단(포항) 1개 중대규모, 11여단 63대대 8지역대(66명) 등의 병력은 추가 지원을 위한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 민간피해 확인 및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요청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밀양지역 거주 군 병력 중 가족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위로 휴가를 판단해 조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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