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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퇴장 당하는 이스라엘의 아랍계 의원들

이스라엘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에서 연설하는 도중 아랍계 의원들이 “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의 수도”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항의하다가 퇴장조치를 당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을 내년 말까지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선언하고 대사관 이전을 지시했다. 유엔은 1947년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어느 국가에 속하지 않는 국제도시로 규정했다. [예루살렘(이스라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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