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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이란에 "탄압하는 정권 영원히 지속못해"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생고에 항의하는 대규모 국민 시위를 강경진압하는 이란 정부를 이틀 연속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탄압하는 정권은 영원히 지속할 수 없고, 이란 국민이 하나의 선택에 직면할 날이 올 것”이라며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는 이란의 좋은 국민이 변화를 원한다는 점과 지도자들이 미국의 엄청난 군사력 외에 이란 국민을 가장 두려워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발언과 함께 지난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 정권을 정면으로 겨냥해 비판했던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트위터에서 “이란 정부는 국민의 권리, 특히 의사를 표현할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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