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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입북자 “남조선 인간 생지옥, 살고 싶지 않은 사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재입북자들의 근황이 ‘세븐’을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프로그램 ‘세븐’에서는 재입북으로 논란을 빚었던 방송인 임지현의 뒷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9월 ‘세븐’ 방송에서는 종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 활동을 펼치던 탈북인 임지현이 중국인 남편과 시아버지, 친구 등을 접촉해 압록강을 통해 자진 입북한 사실을 밝혔다. 

[사진=TV조선 영상 캡처]
[사진=TV조선 영상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 방송이 나간 후 북한의 선전매체에서 임지현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제작진은 임지현의 지인과 연락을 취했다. 임지현의 지인은 “(‘세븐’ 방송이 나간 후에 임지현이)남편에게 연락했다. 안부 연락이었다. 잘 있고, 아직 돈 안 보내줘도 된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임지현의 빈 자리는 또 다른 재입북자가 채우고 있다. 이 재입북자는 선전방송에서 “남조선은 인간 생지옥이다. 인간이라면 살고 싶지 않은 사회가 남조선”이라고 울며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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