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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재능봉사단, 올해 1600회 ‘재능나눔’ 활동보고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13일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전문재능봉사단 ‘해피프로보노’ 활동 보고회를 개최한다.

해피프로보노는 교육학습, 기술기능, 문화예술, 법률지원, 보건의료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체다. 올해 시내 1만1647명 시민을 찾아 봉사활동 1600회를 수행했다.

가령 기술기능 봉사단인 ‘유콘’(UCON)은 달리기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한편 틈틈이 홀몸노인을 찾아 도시락 전달했다.

해피프로보노 소속 기술기능 봉사단 ‘유콘’의 ‘달리기 봉사활동’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법률지원 봉사단인 법무법인 ‘혜안’은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를 찾아 1107명에게 소송지원, 법률자문, 법률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이날 20개 해피프로보노 소속 재능봉사단의 활동 보고 직후 최우수 봉사단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재능나눔 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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