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오는 16~22일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기록으로 보는 마을공동체 이야기’ 아카이브 전시회를 연다.
마을공동체 활동 기록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든 시의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된 자료집과 잡지, 단행본 등 300여종 이상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기획 전시도 마련된다. ‘나의 살던 마을은’, ‘지금 여기의 마을’, ‘마을의 변화 그리고 마을공동체 아카이브의 흐름’, ‘마을 책이 되다’, ‘마을사진관 마을을 찍다’ 주제로 방문객을 기다린다.
첫 날에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며 마을 특성과 주변 사람들을 기록한 ‘마을 아키비스트’를 만나는 워크숍 행사도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마을 사진관’ 등 마을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부스도 들어선다.
서진아 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서울시와 마을주민들이 함께 걸어온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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