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시 여성ㆍ아동 안전프로그램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7년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 운영 평가’에서 안전프로그램 운영 부문(여성ㆍ아동 안심드림마을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 운영 평가’는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안전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는 여성ㆍ아동 안심드림마을 조성사업 수행기관인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여성ㆍ아동 안심드림(Dream)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구도심과 안전취약 지역을 선정하여 담장도색, 계단정비, 쏠라표지병, 로고젝터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수호기사단 214명이 야간순찰과 계도활동 등을 연중 실시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올 한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안심드림(Dream) 인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여성ㆍ아동 안심드림 멘토링사업, 무인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초등학생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사업, 장애아동ㆍ청소년 성인권교육 및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적극 전개해 왔다.

시 관계자는“인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성권익시설과 유관 기관 등의 적극적 동참과 협력체계가 활성화돼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안심드림 인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