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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방학기간 대학생 인턴 80명 운영
-20일까지 모집…생활임금 8513원 적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사진)는 내년 1월5일부터 2월2일까지 대학생 인턴 80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청년에게 구정 체험 경험을 주고 공무원으로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행정보조업무를 넘어 구청 소속의 한 일원이 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선발 인원들은 통일ㆍ안보 교육을 받고 관내 자원순환공원, 서울동부구치소, 한성백제박물관 등 관내 주요 시설들을 견학한다.

전공과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조별로 과제를 부여하며, 좋은 아이디어는 구정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송파 도보 관광코스와 자전거 코스 등에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도 반영되기도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학생들은 5급 이상 간부회의에도 참석해 주요 업무를 보고 배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는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생활임금인 시간당 8513원을 급여로 받는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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