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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동작ㆍ관악 문화예술 페스티벌’ 개최
- 초등ㆍ중등ㆍ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3개팀 공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동아리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작관악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열리는 이날 축제는 500여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모인 가운데 서울공업고등학교 창의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진취적이고 조화롭게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축제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제에는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5개교, 그리고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3개 팀이 참여하며 연극, 방송댄스, 뮤지컬,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창작 뮤지컬에 참여하는 김영준(15세)군은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던 뮤지컬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너무 설렌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복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 종합예술활동 페스티벌이 청소년들 상호간 협력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고,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5월 소아암·백혈병 청소년을 돕기 위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맘껏 뛰어라!”와 10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인 “악동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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