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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정부조달 문화상품 ‘제5회 국회 특별기획전’ 개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제5회 정부조달전통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특별전은 정갑윤ㆍ조경태ㆍ유성엽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 주관, 조달청(청장 박춘섭)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조달전통문화상품뿐만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회원 작품, 제20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 수상작 등 총 53명의 장인들이 출품한 500여점이 선보인다.

국회 특별전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마다 국내ㆍ외 인사들과 국회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올해에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10여 개국 주한외교사절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 우리 전통문화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그동안 장인들이 정성으로 만든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를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ㆍ외 전시회를 통해 전통문화상품 우수성을 알려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해 판로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2017년 11월)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작품과 조달청 선정심사 작품 등 54명의 장인이 제작한 1400개 작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연간 20억원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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