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드래프트부터는 유망주 보호를 위해 1~2년차 선수를 지명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먼저 kt가 조현우(롯데), 금민철(넥센), 김용주(한화)를 차례로 지명했고 삼성은 이성곤(두산) 손주인(LG) 박세웅(SK)을 차례로 지명했다.
이어 한화는 문동욱(롯데) 백창수(LG) 김지수(롯데)를 지명했다. 넥센은 1라운드부터 패스하고 이번 2차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다.
SK는 1라운드에서 강지광(넥센) 김주온(삼성) 허도환(한화)을 뽑았고 NC는 유원상(LG) 김건태(넥센) 박진우(kt)를 호명했다. 롯데는 고효준(KIA) 이병규(LG) 오현택(두산)을 선택했다.
두산은 최대성(kt) 김도현(SK)을 지명한 뒤 패스했고 KIA는 최정용(SK) 황윤호(NC) 유민상(kt)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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