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포차 표적에 소주잔 테러…슈퍼카 ‘페라리’ 잇단 수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차량 한 대 값이 수 억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 페라리가 잇단 수모를 겪고 있다.

굉음과 음악소음에 화나 질주하는 차량에 소주잔이 투척되는 사건과 함께 수개월전 유명 래퍼 소유의 페라리 스포츠카가 대포차량으로 거래될 뻔했던 사실이 새롭게 알려져 화제다.

도끼는 여러 대의 슈퍼카를 소유한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수 억대를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 페라리가 대포차 거래업자의 표적이 되거나 소주잔 테러 등 때아닌 수모(?)에 떨고 있다. 도끼(왼쪽)와 페라리.[사진=연합뉴스]

하지만 도끼의 친구가 그로부터 빌린 시가 4억원 상당의 페라리가 석연찮은 과정을 거쳐 렌터카 운영자로 신분을 속인 대포차 거래업자에게 넘어갔다. 대포차 거래업자들은 페라리의 GPS를 떼어낸 뒤 유통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페라리와 같은 고급 차량에는 도난 방지를 위해 GPS 등의 부품을 무단 제거땐 차량 소유주에게 문자가 가도록 하는 장치가 부착돼 있었던 것.

‘페라리에 부착돼 있던 GPS가 떼어졌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은 도끼는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대포차로 넘겨지기 직전 이들을 검거했으며 페라리는 주인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