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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25일 금호스포츠센터 개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5일 금호동4가 56번지에서 다목적 체육시설 ‘금호스포츠센터’<조감도> 개관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월 41억원 공사비를 투입해 착공한 후 지상2층 규모 철골구조물로 지어졌다. 내부는 배드민턴장 12면, 체력단련실 2실 등으로 조성된다. 배드민턴장 가운데 2면은 배구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 주민이 구홈페이지에서 불법주ㆍ정차 단속지도를 확인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천장을 높여 환기ㆍ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며 “바닥재도 무릎 충격 완화에 효과적인 탄성 있는 마루 시스템으로 시공했다”고 설명했다.

체력 단련실은 30분 여성순환 운동실과 다목적 체육실로 꾸몄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가능한 운동 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이라며 “일터와 삶터, 쉼터가 어우러지는 성동구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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