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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코시스, ‘티아코어’로 新SW대상 대통령상 받아
독자 개발 자동차용 그래픽엔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자동차 GUI솔루션 기업 리코시스(대표 김영수·사진)가 임베디드 3D그래픽 솔루션 ‘티아코어(TiaCore)’로 ‘2017 대한민국 신소프트웨어대상’ 상품상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관련 행사인 ‘2017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티아코어는 독자적인 임베디드 그래픽 원천기술로 17년간 임베디드 개발환경에 최적화된 2D·3D 그래픽엔진이다. 국내 자동차용 그래픽사용자환경(GUI)을 한 단계 발전시킨 기술로 평가된다.

리코시스는 지난 2001년 창업한 그래픽 SW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티아코어를 비롯해 GUI 앱 개발이 가능한 ‘티아스튜디오(TiaStudio)’, 다양한 단말과 OS에 맞는 GUI를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티아파운데이션(TiaFoundation)’ 등을 선보였다.

현재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중국의 유력 자동차회사들의 다양한 자동차 모델에 티아코어 엔진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한·중 IoV 국제컨퍼런스’에서 중국 공신부 산하의 텔레매틱스산업연맹(TIAA)으로부터 한국 대표처로 공식 지정을 받았다.

최근 세계적인 자동차 반도체회사인 르네사스와 MCU 기반 위에서도 다양한 그래픽 표현이 가능한 ‘티아코어 라이트 엔진’ 공동 개발에도 성공했다.

리코시스 김영수 대표는 21일 “지난 3년간 임베디드 모바일 SW기업에서 오토모티브 SW 전문기업으로의 전환했다. 글로벌 자동차 임베디드 그래픽 시장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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