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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불임, 진단부터 철저히 해야 치료법 찾는다


보통 불임, 혹은 난임이란 피임을 시행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경우를 말합니다. 만약 자신이 이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불임클리닉을 찾아 전문의와의 상담과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권유됩니다.

불임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검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불임원인으로는 여성에서 난소기능의 저하나 배란장애, 난관손상, 자궁이상 등 다양하며 뚜렷한 원인을 못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성에 의한 불임도 약 40% 이상을 차지하므로 부부가 함께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불임치료를 위한 검사로는 기본적인 혈액검사에서부터 호르몬검사, 골반초음파 검사, 남성의 정자 상태를 검사하는 정액검사, 난관조영술 등이 있습니다. 검사 결과 후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 부부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도움말 : 고려대 안산병원 불임센터 이경욱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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