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역시 음식으로 먹었을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단단한 껍질 때문에 치아외상, 잇몸 외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상황에 맞게 올바른 대처를 해야 합니다.
출혈을 방치하기보다는 가까운 약국에서 잇몸, 치아 상처치료제를 바르고, 눈에 보이는 상처도 항생제를 복용하는 등 올바른 치료를 받아 잇몸과 치아의 염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치아의 중간이나 치아뿌리와 가까운 곳에서 골절이 발생됐다면 치아의 신경, 잇몸의 혈관 등에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신경에 상처가 난 경우는 전문적인 신경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남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치아가 완전히 빠진 경우에도 상태에 따라 복원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1시간 내에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류재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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