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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한 선생님이 학교 텃밭 가꾼다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홍승표)는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3주 동안 희망하는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2017 서울교육가족 특별봉사활동‘우리 교정 가꾸기’를 추진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교정이 산만하고 지저분해도 이를 정비하기 위한 일손이 부족한 상황. 퇴직교직원과 서울시교육청 교직원 300여명이 ▷학교텃밭 농작물 수확과 정비 ▷학교텃밭 디자인과 겨울작물 파종 ▷교재원 잡초 제거 및 정비 ▷교정 안 나뭇가지 치기 ▷낙엽 정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5인 1조로 구성된 봉사단을 각 학교에 배치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와 실제적인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별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학교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봉사활동을 통해 퇴직교직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퇴직교직원 스스로는 보람과 자긍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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