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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 워너원, 라붐 올림픽 개회식장에 뜬다
강원도 4일 평창서 K팝 드림콘서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평창을 내 마음에 저~장~~!”

워너원과 엑소 등 K팝 톱스타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장에 뜬다.

최고의 한류 제조기 라인업이 올림픽 열기를 드높이는 것이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4일 오후 7시 관람객 3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대관령면에 건립된 올림픽 개ㆍ폐회식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는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과 함께 올림픽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입장권 구매를 촉진시키는 한편, 최근 준공된 개ㆍ폐회식장을 시험운영해 보는 계기로 삼기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출연진은 EXO-CBX,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이다.

또한, DJ DOC, 백지영, NRG 등 K-POP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들도 참여하여 평창올림픽 홍보에 힘을 더한다.

인터넷생방송(네이버V앱) 및 녹화방송(KBS.11.11), 해외송출(KBS월드)되는 이번행사는 지난 10월11일 입장권 예매시 10분만에 전석 매진되어, 입장권 미소지자는 현장관람이 불가하며 인터넷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여 준비한 이번 드림콘서트를 계기로 국내외에 평창동계올림픽의 관심과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경기입장권도 많이 판매되기를 기대한다”며,“지난 9월말 준공된 개폐회식장을 이번 기회에 실전과 같이 시험운영하여 역대 최고의 올림픽 개폐회식이 치러지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2월9일 개최되는 올림픽 개회식을 완벽히 치루기 위해 수송·교통, 안전, 경호, 의전, 인력운영, 환경, 위생 등 각 분야별 시뮬레이션과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스타들의 무대 뒷편에 주민과 강원도 등 민관의 땀방울이 이어지는 것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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