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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친환경 푸드 무인판매대’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구청 제2청사에 ‘친환경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부의 판로를 열어주고, 주민과 직원에겐 좋은 농산물을 싼 가격에 제공해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도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이다.

무인판매대는 제2청사 1층 카페ㆍ홍보관에서 운영된다.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납품되는 농산물이 비치되며, 팔다 남은 농산물은 저장고에 두고 다음 날 오전에 다시 판다.


기간 안에 판매되지 않은 농산물은 싱싱드림 직매장에서 할인 판매된다.

무인판매대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이용 가능하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비치된 친환경 농산물을 고른 후 금액을 투입구에 직접 넣으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무인판매대의 운영 실적 등을 살펴 단계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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