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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서 21개 기업 참여 저소득층 어르신께 선물 제작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선물 보따리 2100개 포장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선물제작에 울산지역 21개 기업이 한데 뭉쳤다.

울산시는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복광) 주관으로 30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7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사업’으로 ‘기업 자원봉사 Hands On 활동 - 드림켓 제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김복광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21개 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직접 드림켓 포장 활동을 펼친다.

‘드림켓’은 방한용품(황토 찜질팩, 목도리, 장갑), 비타민C, 생필품(즉석식품, 견과류), 희망엽서 등 14종의 내용물로 이날 행사에서 총 2100개가 제작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울산지역 21개사와 공동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은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울산시는 협력자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공헌 협약기업은(가나다 순) 경남은행 울산본부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주)울산수지공장, 농협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주), 롯데케미칼(주)울산공장, 롯데정밀화학(주)울산사업장, ㈜삼양사울산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주),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 한화케미칼(주)울산공장,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 현대중공업(주), KB국민은행 부산·울산지역영업그룹, LS-Nikko 동제련(주), SK에너지(주), S-OIL(주)울산공장CLX 등 총 21개 기업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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