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원구, ‘세그웨이’ 안전교육 마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차세대 이동수단 ‘세그웨이’(Segway) 타는 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세그웨이 이용자가 매년 느는 상황에서, 이를 통한 안전사고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추진 배경을 30일 밝혔다.

세그웨이란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1인용의 소형 이동기기를 말한다. 구는 세그웨이 5대와 헬멧 등 보호장비를 확보한 후 이 달부터 금~일요일 상계동 녹천교 자전거 연습장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이론과 체험 순으로, 모두 50분간 이뤄진다. 이론 교육에선 세그웨이 작동법 이해, 안전 작동법을 가르친다. 세그웨이에 올라탈 수 있는 체험 교육에선 작동법과 수신호, 주행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교육 대상은 만 16세 이상 원동기장치 자전거(등)면허 소지자다. 교육비는 5000원이며, 신청은 현장접수로 하면 된다. 다만 구민이면 교육비를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차세대 이동수단을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아직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문가로부터 작동과 주행방법을 배워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