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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방향 고속도로 정체 시작… 서울→부산 5시간 반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추석 전날인 3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정체도 심화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소요 시간은 자가용 이용시 5시간 30분, 버스 4시간 40분이다. 대구의 경우 승용차 4시간26분, 버스 4시간 37분이 걸리는 것으로 계산됐다. 서울에서 주요 행선지별 자가 운전시 소요 시간은 △양양 2시간 3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3시간 10분 △울산 5시간 25분 △광주 4시간 50분 △목포 5시간 20분이다. 
[자료=한국도로공사]


부산에서 서울로 귀경하는 데는 5시간, 광주에서는 3시간 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을 하루 앞두고 일찌감치 귀경길에 나선 차량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279.9㎞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모두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전 10시30분까지 18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총 52만 대가 서울을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예상되는 전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4

9만 대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11~12시께 절정을 이뤘다가 오후 8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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