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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 ‘연휴’ 인식 긍정-부정 비슷… 빅데이터 분석
-‘해외여행’, ‘제주’, 등 여행 관련 키워드 많이 사용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성향을 분석한 결과 ‘연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인 인식과 비슷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산하 K-ICT 빅데이터 센터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뉴스 기사와 블로그에서 ‘연휴’ 키워드 총 2883건을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키워드는 1322(45.9%)건, 부정적인 경우는 1197(41.5%) 건을 기록했다. 중립적 감성의 단어는 364(12.6%) 건이었다.
<자료=K-ICT 빅데이터 센터>


‘연휴’ 검색어는 9월 초부터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주로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지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긍정적인 단어로는 ‘해외여행’이나 ‘제주’, ‘미주’ 등 여행과 관련된 키워드가, 부정적인 단어로는 ‘가정폭력 신고’와 ‘경찰청’ 등 사건·사고와 관련된 사례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문재인 대통령’이나 ‘거래소’, ‘자동연장’ 등도 연휴와 관련돼 자주 언급된 단어로 집계됐다.

K-ICT 빅데이터 센터는 국내외 빅데이터와 관련된 통계를 추출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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