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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전날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6시간
-전국 고속도로 40km 미만 거북이 걸음… 오전 12시 절정 예상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추석 전날인 3일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소요 시간은 자가용 이용시 6시간, 버스 4시간 30분이다. 대구의 경우 승용차 4시간53분, 버스 4시간 49분이 걸리는 것으로 계산됐다. 서울에서 주요 행선지별 자가 운전시 소요 시간은 △양양 3시간 △강릉 3시간40분 △대전 3시간 30분 울산 5시간 52분 △광주 5시간 20분 △목포 6시간이다. 
[자료=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부산에서 서울로 귀경하는 데는 4시간 40분, 광주에서는 3시간 1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279.9㎞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모두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총 449만 대에 이르고 정체가 오전 11~12시께 절정을 이뤘다가 오후 8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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