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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IS, 배후 주장…“이슬람교 개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슬람국가(I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다.
[사진=AP/연합뉴스]

AP통신에 따르면 IS의 선전매체 아마크 통신은 라스베이거스 총격범이 수개월 전 이슬람교로 개종한 ‘병사’라고 주장했다. 다만 자신들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범인인 스티븐 패독(64)은 1일 밤 카지노호텔이 밀집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의 만델레이베이 호텔 앞 야외 콘서트장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맞은편 호텔 32층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현재까지 50명이 숨지고 406명이 다쳤다.

경찰은 앞서 이번 총격을 단독 범행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패독은 네바다주 출신의 백인 남성이다. 패독은 범행 직후 경찰이 그가 묵던 방에 진입하기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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