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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무차별 총격 용의자 1명 사망…“공범은 아시아 여성”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1일 밤(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의 만델레이 호텔에서 무차별 총격을 벌인 용의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총격 현장인 만델레이 호텔 32층에서 용의자를 잡아 사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한 용의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지역 주민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로선 단독 범행, ‘외로운 늑대’(lone wolf) 형태의 범행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공범인 아시아계 여성을 추적하고 있다. 메릴루 댄리(Marilou Danley)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총격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텔 인근의 콘서트장에 무차별로 가해진 총격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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