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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與野, 김명수 임명안 ‘21일 본회의’ 표결 처리…‘물관리특위’ 가동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여야는 19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해 오는 21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ㆍ자유한국당 정우택ㆍ국민의당 김동철ㆍ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4당 원내대표 회동을 열고 ‘21일 오후 2시 본회의 개최’에 잠정 합의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우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합의된 것은 아니지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보고서가 채택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면서 “김 후보자의 인준 표결은 21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하는 걸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현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계류돼 있다. 주 위원장은 “청문보고서가 합의 처리 되지 않으면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처리될텐데 인청특위에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야가 21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합의한 만큼 청문보고서는 어떻게든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또 국토교통부가 담당하는 물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물관리일원화특별위원회’를 8인으로 구성하고 이번 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7월 국회에서 물관리일원화특위를 만들어 9월 말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국회 운영위원회에 ‘국회 선진화법’ 개정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1대 국회부터 적용하자는 데도 합의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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