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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농산물품질관리원 재건축, 통합청사로 재탄생…기재부,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기공식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부산에 있는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가 통합 지방청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부산시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용진 기재부 2차관, 황수경 통계청장,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19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소 부지에서 열린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기공식에 참석해 시삽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황수경 통계청장, 김용진 차관,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건물은 지상 9ㆍ10층(2개동), 지하 4층 규모로 재개발돼 부산통합청사로 활용된다. 총사업비는 864억원으로, 2019년 9월 완공되면 동남지방통계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등이 입주한다.

이전 동남통계청, 부산식약청 건물은 사회적 경제조직, 벤처 및 창업 기업을 위한 입주공간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용진 차관은 이날 기공식에서 “앞으로 정부는 국유재산 가치 증대와 공익적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도심지 노후청사 등을 활용한 국유지 개발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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