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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의료원-펜탁스메디칼, ‘국제소화기 내시경 트레이닝센터’ 관련 MOU 체결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의 교육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약속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사장 김배성)는 11일 연세의료원과 국제소화기 내시경 트레이닝센터(GI Center of Excellence) 설립 및 운영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세의료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펜탁스 메디칼의 글로벌 회장인 제리 보테로(Gerry Bottero)와 박민수 연세대학교 의과학연구처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상호협력을 기초로 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방한한 제리 보테로 회장단은 연세대학교 역사관 및 시설을 둘러본 뒤 연세의료원의 우수한 시설과 시스템에 대해 놀라움을 전하며, 한국 최고의 병원으로써 진료분야뿐 아니라 교육과 연구분야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부분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리 보테로 회장은 "연세의료원이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실제 내시경을 시술하는 의료진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은 펜탁스 메디칼에게도 중요한 과제다"라며 연세의료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펜탁스 메디칼이 한국 소화기 내시경 의료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민수 연세대학교 의과학연구처장은 “저 역시 이런 기회를 만들어지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 같은 기회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임상적인 면뿐 아니라 소화기 내시경 연구분야에서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혜택들이 환자들에게도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펜탁스 메디칼은 1941년 일본에서 설립된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인 HOYA그룹의 메디칼 사업부다. 한국에서는 지난 30여 년 동안 총판 대리점 체제로 운영되었으며, 2016년 10월 1일부로 한국지사가 설립됐다.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는 설립 직후 서비스센터 설립 및 확장 등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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