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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구, 구민상 수상자 8명 선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부평구는 지역 각 기관에서 후보자 25명을 추천 받아 현지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민화합봉사상 등 총 8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민화합봉사상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와 골목길 벽화 그리기 사업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앞장서 온 박영택(57) 씨가 선정됐다.

효행상은 신장이식이 필요한 시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기증해 극진한 효를 실천한 임소라(36) 씨가, 산업증진상에는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주도적 참여해 산ㆍ학ㆍ연 협력사업 추진 및 활성에 기여한 ㈜덕성그린텍 조덕형(61) 대표이사가 받는다.

대민봉사상에는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소방안전 무료봉사와 소방안전교육 등 대민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이상협(34) 씨, 문화체육상은 부평구 동풍물단 연합회와 부평풍물축제위원회 축제위원으로 활동하며 부평 풍물발전에 기여해 온 김규열(66) 씨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밖에 교육연구상에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정복희(63) 글마루도서관장이, 지난해에 신설한 지속가능발전상과 특별상에는 마경석(53) 씨와 박영숙(60) 씨가 각각 뽑혔다.

마경석 씨는 인천시의회 의정모니터, 부평5동주민참여예산위원, 부평구 생활공감정책 모니터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박영숙 씨는 ‘산곡동 통합예비군훈련장 이전반대’를 위한 구민대회개최, 후원기금마련, 반대서명운동, 1인 시위 등 반대협의회 활동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부평풍물대축제 행사장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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