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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차휴가 독려하는 靑, “잔여연차 활용 안할 시 靑 연말 평가에 반영키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연차휴가 사용 독려에 나선 청와대가 먼저 시범(?)에 나서고 있다. 반가를 적극 활용하거나 잔여 연차가 많을 시 연말 성과 평가 때 이를 반영하는 방안 등이 추진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잔여연차 활용을 상당부분 연말 성과평가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청와대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이 관계자는 또 “청와대 내 오전 근무가 많기 때문에 오후에 반가를 내 오후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방식도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잔여연차가 많을 시엔 업무 방식이나 편제 상의 문제가 없는지 진단, 업무조정에 들어가거나 업무 방식 조정 등도 검토한다. 그에 따라 다양한 방안을 마련, 전 직원에 의견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연차 휴가 일수는 당초 21일에서 일주일 줄어든 14일이다. 올해 5월 중에 임기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최근 청와대 총무비서관실이 청와대 신규 채용자 연차 일수 등과 관련 내규를 정하면서 이 같이 변경됐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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