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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가을 여행객’ 위해 주요관광지 편의시설 보강
관광지 필수 관리시설 86곳 편의·안내시설 대상
전국무용제, 가을국향 등 축제 대비 방문객 불편 해소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울산이 지역내 주요 관광지의 편의시설 보강에 나섰다.

울산시는 본격적인 가을축제 및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 대한 시설 점검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구·군 합동으로 진행될 이번 점검은 관광지 편의시설, 안내체계, 관광지 주변 환경여건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특히 산악영화제, 처용문화제, 가을국향 등의 가을행사에 집중 대비한다.

점검 대상은 태화강대공원,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일원, 반구대암각화, 울산대공원, 고래문화특구, 간절곶, 젊음의 거리 등 86개소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시설 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9월부터 가을축제가 꾸준하게 열리게 되면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울산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4월 경쟁력있는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시와 구·군 44개반(85명)으로 ‘울산 방문의 해 관광지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4회를 점검해 보완이 필요한 208건 중 205건은 정비를 완료했고, 3건은 조치 중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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