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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9월 지진 및 재난 대응능력 집중점검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9월 한달 간을 ‘재난 및 안전 관리 특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경주 방폐장의 재난위기 대응능력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7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경주시와 함께 지진 대피훈련, 재난안전 교육 및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또 지진 및 재난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 조기경보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더불어 대한건설기계협회 경북도회와 유사시 응급복구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관리자원 응원 협약을 체결한다.

공단은 방폐장 안전성 향상과 지진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 이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진관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진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진 및 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별도로 수립해 비상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건설중인 표층처분시설은 주요 설비의 내진 성능을 상향하고 운영 중인 동굴 처분시설은 배수계통 및 전원 공급계통 추가 설치 등 안전설비를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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