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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전국 최초 행정 스마트오피스’ 구축
-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업무 환경 구현…내년 2월 본격추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정부는 물론 공공기관을 통틀어 전국 최초로 ‘울산시 행정 스마트 오피스’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1억 원의 사업비와 컨설팅을 지원해 ‘울산시 클라우드 정보화전략계획수립’ 용역을 오는 10월 착수하고 내년 1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행정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문서중앙화, 클라우드PC 가상화, 망분리 등 3개 분야에 대한 구축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울산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2018년 2월부터 2020년까지 ‘울산시 행정스마트 오피스 구축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시 행정 모습은 완전 탈바꿈하게 된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업무환경도 책상 위 각종 매뉴얼, 업무참고 자료가 사라지고 발열, 소음, 미세먼지가 적은 소용량 PC가 사용돼 전기료만 연간 1억 7000만 원 정도 절감하게 되는 인간 친화적인 그린IT 업무환경이 구현된다. 업무효율 측면에서도 역량이 극대화 된다.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은 “문서중앙화, 클라우드PC 가상화, 망분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야심찬 계획“이라며, ”ICT를 기반으로 한 울산의 행정서비스를 새롭게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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