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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다세대 주택가 분리수거함 디자인도 멋스럽게~
- 폐건전지 수거함 달린 분리수거함, 연내 250곳 설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디자인을 개선한 주택가 ‘분리수거함’을, 연내 전체 동에 확대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아파트 보다 생활 쓰레기 배출이 어려운 4층 이하 연립, 다세대, 원룸 중 10세대 이상의 도시형생활주택 등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수거함까지 갖춘 분리수거함을 제작, 지난 6월27일부터 오금동 10곳에서 시범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를 두고 편리성, 골목미관, 크기, 분류방식 등의 항목에서 주민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2점의 높은 점수가 나왔다.

이에 구는 연내 250곳, 내년에는 300곳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주택의 주택형태, 세대수, 설치 여유공간에 따라 지원받는다.

분리수거함은 4구 분리수거용(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류, 캔ㆍ병류)이 기본 형태다. 설치 여유공간에 따라 2~5구의 형태로도 제작 가능하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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