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라밖]해킹 600만 인스타그램 계정정보 10弗이면 구입
○…지난주 초 인스타그램 계정 수백만 개가 해킹을 당한 뒤 인스타그램 측은 문제가 된 결함을 즉각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4일(현지시간) “결함이 해결되기 전에 누출된 계정의 이메일과 전화번호 정보가 개당 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해킹 사실이 공개된 후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 남자친구인 저스틴 비버의 누드 사진이 게시돼 고메즈의 계정이 공격받았다는 관측이 나왔다. CNN 방송은 “인스타그램을 해킹한 해커는 600만 개가 넘는 계정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면서 “사람들은 검색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사용자 이름을 찾을 수 있으며 개인 자료를 10달러에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타그램 대변인은 “현재 개인정보를 거래하려 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법 집행 당국과 공동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