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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국비확보 ‘90일 비상 현장캠프’ 가동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90일 비상 현장캠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캠프는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완료되는 12월 초순까지 운영된다.

도는 4일 지역국회의원과 공동대응을 위해 자유한국당 TK발전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4일 열린 경북도와 자유한국당 TK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 모습[사진제공=경북도]

민주당 TK특위와의 간담회도 추진한다.

도의 주요 사업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등 18개 사업이며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에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육성 등 8개 사업이다.

문화융성 기반조성사업으로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신라왕궁(월성) 복원 등 8개 사업이며 환경·농업·산림 육성사업으로 국가 산채클러스터 조성 등 8개 사업이다.

또 동해안 개발 및 영토수호 강화사업으로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 지원, 울릉공항 건설 등이 있다.

도는 그 동안 구축해 놓은 인적 네트워크를 풀가동해 당초 목표로 한 국비 11조 9000억원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일자리문제, 호치민-경주세계엑스포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공직자가 비장한 각오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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