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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원·하청 공생협력 산업안전 나누미 사업’ 추진
울산시 -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협약
전문경력인사 활용한 협력업체 산업안전 사고예방 지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은 5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원·하청 공생협력을 위한 안전 나누미 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C(주) 등 15개 사업장 공장장과 협력업체 대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안전 나누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안전 나누미 사업’은 협력업체가 원청에 비해 근로자 안전 투자여력과 정보가 부족해 재해예방의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원청과 협력업체의 공생협력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은 ▷ 선진안전문화 전파 ▷ 협력업체 위험요인 파악 ▷ 유해·위험 감소대책 수립 ▷ 사후 모니터링 실시 등이다.

안전도우미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기업체 공장장 퇴직자인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에서 맡는다.

울산시 엄주권 원자력산업안전과장은 “원·하청과 안전도우미 간의 긴밀한 공생협력으로 협력업체의 유해·위험 요인을 함께 찾아 없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중소기업 산업안전 컨설팅, 지방산업단지 안전진단, 기업체 CEO 간담회, 산업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 산업안전문화 확산사업을 통해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안전사고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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