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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전국 3on3 길거리 농구대회’ 개최
오는 9일 삼산체육공원에서... 총 90개팀 450여명 참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3on3 길거리 농구대회가 오는 9일 울산 삼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초등부 12팀, 중등부 21팀, 고등부 21팀, 대학·일반부 36팀 등 총 90개 팀이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펼치는 전국 길거리 농구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길거리 농구경기는 1개 팀 3명 총 450여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해 전·후반 총 6분의 경기를 펼친다.

경기 중에는 특별이벤트로 참가팀원이 3점슛과 자유투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팀 가족도 가족 자유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 농구대회가 장시간 진행됨에 따라 선수와 관람객들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푸드트럭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삼산체육공원은 악취 등으로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삼산배수장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으로 개선한 곳으로, 이를 통해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농구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준비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기 바란다“며, ”전국 길거리 농구대회 개최로 삼산 체육공원이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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