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이븐도우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 퍼퓸 브랜드 ‘sanguine생귄’을 런칭 했다고 밝혔다.
 
낙관적이고 자신감 넘친다는 뜻을 가진 ‘sanguine생귄’을 브랜드명으로 방향제 & 코스메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븐도우는 프리미엄 차량용 방향제인 ‘쥬얼리 클립’ 과 프리미엄 고농축 에센스 세럼 ‘생귄블룸세럼’을 선보였다.
 
‘쥬얼리클립’이라는 이름은 생귄에서 직접 만든 이름이다. 차량 송풍구에 끼워 사용하는 클립형 방향제인데, 보석과 같이 차량의 악세사리라고 해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디자인의 형태는 기존 프리미엄 차량방향제와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기존 남성들만을 고려한 색상에서 벗어나 여성들이 더 선호하는 디자인과 색상이다. 실제로 매장에서도 여성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24k 금도금을 통해 더 고급스러움을 표현했고, 무엇보다 중요한 내부 리필은 기존 플라스틱 또는 석고에서 벗어나 흙으로 빚어 구운 백자토 일명‘테라코타’에 고급향을 입혀 안전함과 풍성한 향을 더했다.
 
‘생귄블룸세럼’은 고농축 에센스로 다시마 추출물(83%), 알로에, 스피룰리나, 아로마컴플렉스 등의 EWG상위등급의 성분들과 우수화장품제조기준인 GMP인증 마크를 받을 정도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성분으로 만들어진 세럼이다.
 
보습, 탄력, 진정 효과 등이 있는 ‘생귄블룸세럼’은 지난 달 시작한 드라마 ‘싱글와이프’에 협찬광고로 나오는 등 선보여지고 있으며, 기존 코스메틱과는 다르게 기본 스킨케어, 색조제품위주를 벗어나 전문화된 에센스, 세럼, 크림 등의 라인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방향제와 화장품은 언뜻 관계성이 떨어져 보이지만, 사용자의 안전성과 효과를 중점을 둔 생귄의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제품들에 ‘특별한 감성’을 더 한 제품으로 탈바꿈 시켜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것이 ‘생귄’의 목표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