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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저소득 어르신 대상 안과 무료 검진
- 국민생활기초생활수급자에게 백내장 수술 지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안(眼) 질환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를 위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늘어나는 실명 위험 등 시각장애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역 내 60세 이상 차상위 계층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00명다. 검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동작구 보건소 4층 대강당 로비에서 진행된다.

구는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담당 방문간호사 추천과 시간대별 사전예약을 통해 대상자를 미리 선정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후원을 받아 안과전문의 등 8명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정밀안저검사 등을 실시하고, 필요시 안약과 돋보기를 지원한다.

특히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무료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술비 지원범위는 안과진료 관련 초음파비용 등 사전검사비와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금이다. 입원비는 5~6인실 기준으로 식대를 포함해 지원한다. 단 안과수술과 관련 없는 검사비와 치료비, 그리고 선택진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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