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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대곡2지구 1초등학교 들어선다’…교육부 조건부 승인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 대곡2공공주택지구내 주민 숙원사업인(본지 5월 23일자 단독보도) 가칭 ‘대곡2지구 1초등학교’가 들어선다.

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회의 재심사에서 ‘대곡2지구 1초등학교 건립’이 조건부로 확정됐다.

병설유치원 설립, 학교시설복합형화 등의 조건이 달렸다.

이번 투융자심사를 통과한 대곡2지구 1초등학교는 이후 교육청 학교설립계획 입안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그동안 대곡2지구는 초등학교 설립이 지연되면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수 천가구 아파트 주민들 불만이 쏟아지는 등 조속한 학교 유치에 대한 민원이 이어졌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재심사를 통해 대곡2지구 1초등학교 건립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개교를 위한 일정들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곡2지구 1초등학교 건립 승인과 관련, 입주민들은 늦은 감은 있지만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최영일 대곡2지구 초교 설립추진협의회 회장은 “학부모 입장에서 너무 기쁘다”며 “비록 조건부 승인이 났지만 이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잘 협의해 진행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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