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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인터넷 통한 중소기업 제품 수출 급증세
-올 11만1000달러 수출…전년대비 192% 늘어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글로벌 인터넷쇼핑몰 입점사업이 도내 우수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큐텐(Qoo10), 싱가포르 인터넷이마트 레드마트(Redmart), 말레이시아 온라인몰 라자다(Lazada)에 43개사 320개 품목을 입점 판매해 지난달말 기준으로 11만1000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누계 판매액 3만8000달러 대비 192% 증가한 수치다.


도는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농수산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주력상품을 선정해 입점 시켰다.

중소기업이 수출을 할 경우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 제품홍보, 현지 물류창고를 활용한 해외 소비자 직접 배송과 결제까지 모든 것을 지원했다.

앞으로 도는 판매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유튜브 동영상, 블로그, SNS를 활용한 집중 홍보와 함께 동남아시아 현지 판매 유망품목을 대상으로 30개사 정도 추가 입점시킬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쇼핑몰 판매는 도내 중소기업의 직접수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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