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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유성구, 자연형 놀이시설을 겸비한 ‘유아숲체험원’ 조성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계산동 산19-1번지 일원에 유아의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을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1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은 오는 11월 개원을 목표로 국ㆍ시비 보조금을 포함해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체험원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숲에서 놀 수 있는 체험교육형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총면적 5만㎡의 규모에 편백나무숲과 자작나무숲을 비롯해 숲속오두막, 목구조놀이시설, 모래놀이터, 밧줄 모험놀이시설, 자연지형을 살린 미끄럼틀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1월 개원에 맞추어 산림교육 전문가(유아숲지도사) 2명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으로 숲체험을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계절별 차별화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율적인 숲체험프로그램을 원할 경우에는 체험 장소도 제공 할 예정이다.

유성구 김대곤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을 시작으로 유성구 전 지역 어린이가 고르게 숲체험과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거점을 선정해 유아숲체험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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