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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39.3도, 양산 38.3도…남부지방 폭염 절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6일 밀양 송백의 수은주가 39.3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절정을 이뤘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경남 밀양 39도, 양산 38.3도, 의령 37.6도, 경북 영천 37.1도, 대구 37도, 부산 36.1도, 울산 34.7도 등을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밀양 송백이 39.3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공=연합뉴스]

밀양, 해남, 남한, 임실, 통영, 장수 등 6개 지역은 관측 이래 8월 중 하루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 이 중 통영은 1968년 1월 1일 관측을 시작한 49년 만에 새기록이다.

대구와 포항 등 대구·경북 4곳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으로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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