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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최진실 딸 준희, 가정 불화 거듭 주장…KBS 출연해 밝힌다
-SNS에 글 올렸다 내렸다 반복…경찰, 사실관계 파악 중


[헤럴드경제]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준희(14) 양이 외할머니와의 불화를 주장해온 가운데 곧 지상파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연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5일 SNS를 통해 외할머니의 상습 학대를 주장,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힌 최 양은 다음날 새벽에도 재차 글을 올려 외할머니가 자신의 연예계 데뷔를 막고 훈육이라고 보기 어려운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최 양은 “엠넷 ‘아이돌학교’ 1ㆍ2차 오디션에 다 합격했지만 외할머니가 제가 공들여 쌓아온 탑을 무너뜨렸다”며 “그러면서 오빠는 어떻게든 연예인을 시켜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니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것은 가정폭력이다. 폭행과 훈육은 다르다”며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라고 주장했다.
 
[사진=최준희 양 SNS]

그러나 최 양은 자신이 쓴 글을 올렸다 삭제하기를 반복하고 있어 정확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며, 경찰도 최 양의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양은 또 오는 17일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 외할머니와 함께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문제를 겪는 사람들의 심리를 전문가와 함께 추적해보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KBS는 최 양의 가족이 출연하는 방송분을 준비 중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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