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공유도시 정책 홍보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시행한 ‘2017년 상반기 공유도시 인지도 조사’에서 ‘공유도시를 알고 있다’고 답한 구민 비율은 62.6%로, 전년 하반기 50.3%보다 12.3%포인트 상승했다. ‘이름만 들어본 적 있다’ 57.1%, ‘잘 알고 있다’ 5.5%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상반기(43.6%)보다는 19.0%포인트 오른 것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공유사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